삼광유리, 친환경 소재로 주부들에게 인기몰이

삼광유리는 친환경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 뿐만 아니라 셰프토프, 아우트로 등 다양한 신규 브랜드의 인지도 향상과 함께, 더욱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또한 올 초에는 자사의 소비재 브랜드를 아우르는 통합브랜드 ‘유하스(uhas)’를 출범, 친환경 주방생활용품전문기업으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삼광유리의 친환경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은 지난 2005년 12월 첫 출시 이후 누적 판매 3억개를 돌파했다. 한시간에 5000개 꼴로 판매되고 있는 셈이다.

글라스락은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하고, 플라스틱 용기의 단점으로 꼽히던 색이나 냄새 배임 없이 위생적이다. 또한 소다석회유리로 제조돼 사용 후 재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내열강화유리로, 일반유리보다 최소 2배 이상 충격에 강해 안전성이 뛰어나다.

정구승 삼광유리 마케팅팀 팀장은 “글라스락은 우리나라에서 만드는 건강하고 안전한 식기라는 인식과 함께 트렌드에 민감한 주방용품 시장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제품 개발과 품질력으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셰프토프는 세련된 디자인과 탁월한 기능의 ‘라 로제’ 라인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 제품은 친환경 세라믹코팅으로 처리해 음식이 눌어붙는 현상을 최소화했을 뿐 아니라 코팅 시 인체유해물질로 알려진 PFOA(Perfluorooctanoic acid)등이 없는 친환경 무기물 소재를 사용해 중금속이 없고 환경호르몬이 배출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라 로제 세라믹 냄비는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인 ‘201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했으며 쿡웨어 최초로 대한민국 로하스(LOHAS) 인증도 획득해 안전성까지 인정받았다.

아웃도어용품 브랜드 ‘아우트로’ 보온병 5종

삼광유리의 아웃도어용품 브랜드 ‘아우트로’ 역시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의 보온·보냉병을 출시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 새롭게 출시한 아우트로 보온병은 350ml의 컴팩트한 사이즈부터 죽이나 국물 있는 음식을 휴대할 수 있는 1500ml의 용량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돼 있으며 한층 강화된 보온력으로 겨울철 필수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삼광유리는 제품의 친환경을 지향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원그린스텝(One green step)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 캠페인은 제품 제조부터 완성까지 친환경을 반영, 소외된 이웃과 함께 깨끗하고 푸른 환경, 깨끗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는 삼광유리의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이다. 삼광유리는 저소득층 아토피 아동의 치료비 지원, 결식아동 및 독거노인 글라스락 도시락 세트 지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