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성장에 국방부도 힘을 보탠다.
국방부는 지난 2011년부터 작년까지 국방부, 수방사 등 대도시에 위치한 부대의 업무용으로 전기차 56대를 시범도입 하고, 환경부의 지원으로 필요한 충전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지내에서 운행이 많은 공군부대와 수도권 부대인 수방사 등에는 운용상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것이 국방부의 설명이다.
국방부는 올해에도 29대의 전기차를 더 구매할 계획이며, 향후 5년간 약43억원을 투자 100대를 추가 확보해 부대 업무용으로 지속적으로 보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본격적인 전기차 운용을 위해 한국환경공단 및 자동차제작회사와 협조하여 전기차의 운용방법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전기차 운용 및 관리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충전시설 사용요령 등에 대해서도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최종편집일: 2025-05-12 16: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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