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해 실시한 '2012년 음식물류 폐기물 20% 줄이기 경진대회'에 참여한 33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지난 4일 시장 표창과 시상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서창 대동아파트가 최우수에 선정됐다. 서창대동아파트는 2011년과 비교해 음식물류 폐기물을 42% 감량해 최우수 표창과 함께 시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범어 그린피아아파트가 선정됐으며 표창과 시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양산시 관계자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우수 공동주택 경진대회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에 큰 몫을 한 것으로 평가하고 올해에도 음식물류 폐기물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시민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이날 수상한 2개 아파트의 사례를 토대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우수 사례집'을 이달중으로 제작해 전체 공동주택에 배포할 예정이라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5-05-12 16:42:57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