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생활이 어려운 농어촌 저소득 재가장애인 주택을 대상으로 개·보수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신청 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120%) 등록장애인 중 자가 소유자 및 임대주택 거주자다. 신청은 13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하면 된다.
시는 3월부터 시작, 3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0가구에 가구당 380만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은 화장실 개조, 보조 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싱크대 높이 조절, 주출입구 접근로(마당 포장), 경사로 설치 및 주택 개조 시 파손된 도배 및 장판보수 교체 등이다.
장애인들의 주택 내 편의시설, 안전장치 설치 또는 이동편의를 위한 설치 및 제거, 지붕개량 보수는 거주 곤란 등 긴급히 수리가 필요한 경우다. |
기사최종편집일: 2025-05-12 16: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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