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사회적기업의 지원방향을 시장경쟁력 확보와 마케팅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는 내용의 '2013년 경기도 사회적기업 육성계획'을 19일 발표할 예정이다.
도의 사회적기업 육성계획에는 ▲시장경쟁력 확보와 마케팅 지원강화 ▲성장단계별 맞춤형 종합지원체계 구축 ▲지역사회 중심의 협력적 생태계 구축 ▲통합지원 체계 구축 및 행정효율화 등 4가지 과제에 총 20개 사업이 포함된다.
도는 자력성장과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생산품 품질 향상으로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자생력 확보를 위한 자구노력을 펼친 우수기업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1억원의 예산을 들여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에 특별판촉행사 등의 형태로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내 공공기관과 1사 1사회적기업 결연을 독려해 공공기관에서 사회적 기업 제품 및 서비스를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맞춤형 종합지원체계도 구축된다.
사회적기업의 인력지원과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신규 인력의 인건비 88억6900만원을 지원한다.기술개발비 42억6400만원도 지원한다.
사회적기업의 금융애로 해소를 위해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회적기업 특례보증에 총 104억원의 재원을 마련,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5-05-12 16: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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