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노인일자리 사업 227억원 투입 예정

대구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178개 사업에 총 227억원을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국·시비 각 108억원을 비롯, 구·군비 11억원이 들어가는 이 사업으로 1만2,0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기간은 종전 7개월에서 9개월로 연장됐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사회공헌형과 시장진입형으로 나눠 총 178개 사업단이 운영된다.

사업 추진은 42개 일자리 수행기관인 구·군, 시니어클럽, 노인회 취업지원센터, 노인복지관 등이 담당한다.
사회공헌형의 경우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사업에 1,300명을 선발했고, 보육시설도우미 및 지역아동센터 연계지원사업 등에 557명을 선발했다.

신규사업인 초등학교 CCTV 상시관제사업 72명, 생태문화체험 38명, 청소년 선도 순찰대 66명 등 18개 사업단에 640명을 모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