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봄철 파종준비기에 폐비닐, 농약빈병 등 영농폐기물이 다량 발생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집중 수거에 나섰다.
군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읍면 공무원, 환경미화원, 이장협의회, 농민 등 450명과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봄철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해 폐비닐141,903kg, 플라스틱 1,195kg, 유리병 등 903 kg 수거처리했다.
울주군은 수거한 농민, 단체 등에게 이달중 보상금 및 장려금 2600만원 정도를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영농폐기물 수거 활성화 차원으로 일률적으로 지급되던 폐비닐 수거 보상금을 수거된 폐비닐의 이물질 함량에 따라 등급을 구분해 A등급은 150원, B등급은 110원으로 차등지급하는 농촌폐비닐 수거등급제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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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5-05-07 16: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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