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도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을 42만2600톤으로 정하고 15일부터 10월31일까지 '쌀 안정생산 대책상황실'을 운영, 수리시설과 영농자재 등 2개 분야로 나눠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등 안정적 쌀 생산을 위해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도가 적극적인 쌀 증산에 나선 이유는 2010년 104%에 이르렀던 쌀 자급률이 최근 계속된 기상재해로 2011년 83%, 2012년 86.4%로 낮아졌기 때문이다.
도 친환경농업과 관계자는 "쌀 자급률이 90% 이상은 돼야 가격안정이나 식량안보측면에서 안정적인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며 "올해 쌀 생산 목표량 달성을 위해 수리시설 점검과 영농자재 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이에 따라 4월 중 농업기반시설과 관정 및 양수장비, 저수지 둑 도내 수리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해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5-05-07 16: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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