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탄벌동 국도 43호선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주변 200m 구간을 지역 내 처음으로 교통소음 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왕복 4차선 국도 43호선에서 50여m 떨어진 경남아너스빌 아파트는 주거지역 야간 소음이 63㏈로, 소음기준(주간 68㏈, 야간 58㏈)을 초과해 2011년부터 지속적인 소음 민원이 발생한 곳이다.
관리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 구간 내 경음기 사용이 엄격히 금지되고, 운행 속도도 시속 60㎞이하로 제한된다.
위반 시 도로교통법에 따라 과태료 등이 부과된다.
시는 관리지역 양쪽에 관리지역 지정 안내 표지판을 부착하는 한편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를 경찰서와 협의하는 등 지속적인 소음저감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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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5-05-07 16: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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