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클린하우스의 고질적 악취 민원을 방지하기 위해 악취저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5월 한달동안 제주시 이도2·연동과 서귀포시 동홍·․서홍동 등 8개 동 클린하우스 380여개소의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700여 개를 대상으로 세척 차량에 유용 미생물 제제를 살포해 악취 발생을 억제키로 했다.
또한 도는 매일 수거하는 음식물 쓰레기 수거차량을 이용해 수거와 동시에 용기 내부에 미생물 제제를 살포해 세척기간 동안 악취발생을 억제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4억여원을 들여 클린하우스 전용 세척차량 2대를 증차하고, 읍·면지역 고압세척 장비를 장착한 전용차량 5대를 추가 구입하는 등 읍·면지역까지 세척차량을 고정 배치할 계획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5-05-07 16: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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