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탱크디스포저 "주방용 오물분쇄기 환경부 인증"

싱크탱크디스포저㈜(회장 전춘식)는 싱크대일체형 오물분쇄기가 환경부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환경부 지정 6개 공인시험 기관에서 주관하는 인증 시험에 통과하려면 음식물 찌꺼기가 80% 이상 회수되거나 소멸되고 20% 미만의 고형물로 배출돼야 한다.

싱크탱크디스포저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주관한 주방용 오물분쇄기(디스포저, Disposer) 인증 시험을 통과했다.

싱크탱크디스포저측은 미국과 영국 등 50여 개국에서 사용되는 해머방식을 응용해 한국 음식물 쓰레기의 조성물에 맞도록 싱크대일체형 오물분쇄기의 내부 성능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싱크탱크디스포저 관계자는 "음식 쓰레기가 나오는 대로 싱크대에서 20초 내에 분쇄·처리해 악취나 병균, 벌레 발생을 막아준다"며 "인근에 선진 하수처리장이 갖춰져야 사용할 수 있으므로 설치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선진국에서는 주방용품의 하나로 여길 정도로 디스포저를 널리 사용한다"며 "우리나라에서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싱크탱크디스포저는 전국 대리점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inktank.co.kr)나 전화(☎1661-75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