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1일 공동주택 내 층간소음의 문제점 인식과 예방 방법 등을 홍보하기 위해 ‘공동주택 층간소음 분쟁 해소방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청 에이스홀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용인시가 지난 5월 관내 공동주택 대상으로 층간소음 표본조사를 실시해 나타난 피해현황 분석과 갈등 예방법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시행됐다.
특히 예방대책을 위해 제정한 ‘층간소음 발생방지를 위한 생활수칙’을 이번 교육을 통해 교재와 함께 배부, 단지 내에서 자체적으로 분쟁예방을 위한 노력을 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이날 교육은 용인시와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해 관내 아파트 입주자대표와 관리사무소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정식 환경부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사무관의 ‘환경피해 분쟁조정과 예방, 층간소음 분쟁 특징 및 조정방법’과 차상곤 주거문화개선연구소장의 ‘층간소음 동향 및 해결방안’ 등의 열띤 강의로 진행됐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2-23 16:55:52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