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롯데건설, ‘층간소음 공감 엑스포’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20일 롯데건설(주)(사장 박창규)과 함께 층간소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서하고 해결방법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서울광장에서 ‘층간소음 공감 엑스포’를 개최했다.
윗층과 아래층을 오가며 층간 소음을 체험할 수 있는 2층 층간소음 체험관이 마련되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층간 소음을 체험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배려할 수 있는 계기로 마련되었다.

’05년 7월이후, 사업승인을 받아 건설된 공동주택은 층간소음에 대한 보강기준이 적용되었으나 이전에 건설된 공동주택 대다수는 보강기준이 적용되지 않아 층간소음 문제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층간 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 살인, 방화, 폭행 등이 발생하여 개인 간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확대되었다.

이날 층간 소음 엑스포 개막식은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하여 김성태 국회의원, 롯데건설 박창규 사장, 서울시의회 시의원, 고재득 성동구청장, 아파트입주자대표, 전국학교운영위원연합회장, 전국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 한국소음진동기술사회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층간소음 공감 엑스포는 ▲층간소음 체험관 ▲층간소음 힐링관 ▲층간소음 이벤트홀 ▲참여업체 전시관 ▲서울시 정책홍보관 ▲캠페인관 ▲공감전시회로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