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19일 오후 서울역 KTX역사에서 윤성규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여름휴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태관광을 널리 알려 지역경제를 살리고 국민들의 온실가스 감축 의식도 높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환경부를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강원 양구·충북 영동·경북 성주·전북 완주·전남 고흥신안 등 6개 지차체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지자체들은 성주 참외 등 지역특산품을 나눠주며 여름철 휴가지로 자신들의 지역을 홍보했다.
환경부는 시민들에게 '생태관광 30선' 홍보물을 배포하며 생태관광을 알렸다.
윤성규 장관은 "생태관광은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그 가치를 있는 그대로 즐기며 심신을 정화하는 착한 여행인 동시에 지역경제도 살린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윤 장관은 "여름휴가를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철도와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생태관광지에서 보내자"고 제안했다.
생태관광(Ecotourism)은 생태계가 우수한 지역 등에서 현명한 이용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관광을 말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5-05-07 16: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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