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죽림휴먼시아 2단지, ‘층간소음’ 특별상 수상

여수죽림휴먼시아 2단지(관리소장 윤현희·위 사진 맨 오른쪽)가 최근 국토교통부와 대한주택관리사협회가 공동 주최한 ‘층간소음 예방 및 해결 우수사례’ 공모전서 호남권에서는 유일하게 특별상을 수상했다.

여수죽림휴먼시아 2단지는 층간소음 예방 슬로건을 제작해 현수막과 승강기에 부착하는 한편 현관문에도 ‘시끄런 쿵쾅 소리 가슴이 두근두근’이라는 글귀가 적힌 스마일 스티커를 부착했다.

또 게시판과 방송을 통해 ‘서로가 조금만 조심하면 서로 웃으며 살 수 있다’는 층간소음 저감 운동 등을 적극 펼친 노력을 인정받았다.

윤현희 여수죽림2단지 관리소장은 “이웃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삶의 지혜가 서로 편안하고 행복하게 한다”며 “이웃 간 정답게 지내자는 뜻을 담은 슬로건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불어 사는 공동주택문화 형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