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이 9월말 완공 예정인 가운데 소음과 악취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의 수면을 방해하는등 생활의 어려움을 격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오정동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 사업은 지난 2010부터 398억 7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달말 완공 예정에 있다. 하지만 인근 주민들은 시설현대화사업 이전보다 소음과 악취로 숙면방해는 물론 악취로 인한해 생활이 불편하다면 대책마련을 촉구 하고 있다.
이에 대덕구의회는 윤재필 의원이 발의한 ‘오정동 농수만물도매시장 소음 및 악취 발생에 다른 방지 대책 건의안’을 채택하고 대전시에 바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윤 의원은 “최근 오정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이후 시장배치(차량 진출입로 변경, 경매시장 배치 변경)가 바뀌면서 소음과 악취가 인근 주거지역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오정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은 주민들도 적극 환영했지만 공사이후 소음과 악취가 더욱 심해 졌다”며 대전시에 방음벽 설치와 폐기물의 신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2-23 16: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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