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모바일 투표소 '엠보팅' 개설..시민의견 적극 수렴

서울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모바일 투표소 '엠보팅(m-voting)'을 개설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시민의견을 실시간으로 수렴하기 위해 개발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엠보팅( 모바일과 투표의 합성어)'은 전체공개·특정인·현장·비공개방 투표 등 네 가지로 운영됩니다.

전체공개 투표는 다양한 질문에 대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민이 직접 안건을 올릴 수도 있습니다.

특정인 투표는 특정 정책과 관련한 의견을 모을 때 관련자만 투표할 수 있고, 현장 투표는 특정 장소에 모인 사람만 참여하게 됩니다.

비공개방 투표는 서로 전화번호를 몰라도 앱만 있으면 쉽게 의견을 모을 수 있습니다.

엠보팅 앱은 안드로이드폰은 '플레이스토어'에서, 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