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아파트 주거문화개선시민운동본부가 공동주택 내 층간소음의 문제점 인식과 예방 방법 등을 홍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경기도 전역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8개 아파트 단지를 선정하여 층간소음 예방교육, 주민자율협약 제정,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 및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7개 단지의 교육이 완료된 상황이며, 평균 민원저감율은 80%을 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4년의 교육은 경기도가 지난 2013년 관내 공동주택 대상으로 층간소음 표본조사를 실시, 피해현황 분석과 갈등 예방법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시행됐다. 층간소음 전문기관인 아파트 주거문화개선연구소의 노하우를 활용하여 층간소음 교육을 통한 민원저감에 총력을 기울여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교육 시스템은 층간소음 예방과 민원저감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본 교육은 층간소음관리위원회의 분쟁조정방법, 운영일지 작성, 관련법규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향후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일환으로 층간소음 관리위원회 교육을 더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시민운동본부 관계자는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2-23 16: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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