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도시 전체의 소음 실태를 관리하는 지도를 제작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부터 2015년 말까지 7억여원을 들여 소음 실태를 관리하는 3차원 지도를 제작해 관리한다.
시는 소음지도 작성을 위해 대전 전지역(540㎢)을 대상으로 소음피해 정도를 측정하고,'노출인구 분석을 통한 교통소음 저감사업 전문 용역'을 실시해 검증 결과에 따라 소음지도를 작성한다.
이택구 시 환경녹지국장은 “그동안 소음관련 민원이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효율적인 관리와 해결책이 마땅히 없었다”며 “이번 3차원 소음지도 제작은 단순한 소음 측정이 아닌 종합적인 데이터를 정책개발 자료로 활용함은 물론, 소음저감 대책 5개년 계획을 수립으로 적절한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2-23 16:55:52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