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경찰서는 쌍방 폭행 혐의로 A(64)씨와 B(59)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달 1일 오후 4시 30분쯤 부산 사하구 한 아파트 복도에서 평소 윗층에서 거주하는 A씨가 평소 시끄럽다는 이유로 골프채로 천장을 쳤다. 이에 A씨는 경비실에 신고를 한 데 화가난 B씨는 서로 층간 소음으로 시비해 주먹다짐까지 번졌다.
A씨는 얼굴이 붓는 등 전치 2주의 부상을 입고, B씨는 이마 부위가 찢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경비원과 주민 등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
기사최종편집일: 2024-12-23 16:55:52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