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는 3대 감각공해(악취, 먼지, 소음)를 6월부터 오는 8월까지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 악취저감을 위해 지난 3월부터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자체 기술력이 부족한 10개 업체를 대상으로 악취 기술 진단을 완료하고 저감방안을 제시하는 등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그러나 이를 무시하고 비산먼지, 소음 공해를 아무 예방이나 보호 조치 없이 유발한 기업은 단속해 처벌했다.
환경과 특별사법경찰관 2개 반 4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10주간 사업장 15개 업소를 사법처리하고 24개 업소에 대해 사용중지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안성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평일 4명의 인원이 두 팀을 이루어 근무하며 주말에는 1개 팀을 운영해 업체 감독과 공해 단속을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5-05-12 16: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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