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저소음 로보킹 듀얼아이 청소기 판매 급증

LG전자는 올해 상반기 출시한 음성인식 기능 로봇청소기 ‘로보킹 듀얼아이’가 큰 사랑을 받으며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 1위를 굳건히 하고 있다.

음성 인식기능을 강화한 로보킹 듀얼아이(모델명:VR6175LVMC/VR6178LVMC)는 사용자가 ”로보킹 청소시작“, ”로보킹 충전“ 등 음성으로 명령하면 이를 인식해 주행, 충전, 예약 등 다양한 기능으로 작동한다. 주행 중에는 박수를 연속 두번 치면 일시 정지시킬 수 있는 ‘박수 정지’ 기능도 흥미롭다.

LG 로보킹 듀얼아이는 천장과 벽면 등을 촬영하는 상부 카메라와 바닥을 촬영하는 하부 카메라 등 2개 카메라(눈)와 51개 상황판단 센서로 빠르고 꼼꼼하게 청소한다. 특히 상부 카메라 촬영이 어려운 침대나 소파 밑 어두운 공간까지 하부 카메라를 이용해 청소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넓고 장애물 적은 공간에 유리한 ‘지그재그’, 좁고 복잡한 공간을 위한 ‘꼼꼼청소’, 원하는 곳을 집중 청소하는 ‘집중청소’ 등 3가지 주행코스를 제공해 주거 환경에 최적화된 청소를 할 수 있다.

특히 5개 초음파 센서로 가구, 벽 등과의 충돌을 미리 피할 수 있어 제품 테두리에 범퍼 기능이 필요 없어 매끈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현재 일반 가정에서는 청소기를 사용하면 심한 소음으로 인해 실내 대화의 어려움을 겪거나, 아래
층 사람에게 심각한 소음피해를 줄 수 있는 반면에 이번에 출시된 로보킹 듀얼아이는 조용한
사무실 수준인 업계 최저 소음은 48데시벨(dB)로 야간청소 및 청소 중 TV 시청, 전화 통화도
가능하다.

생활소음전문기관인 주거문화개선연구소에 의하면 "이 정도의 소음수준이면 아래층에서는 거의
청소를 하는지 모르는 수준으로, 매우 조용한 상태의 청소기"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