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도로교통 소음이 크다고 판단되는 고양시 주요 도로인 고봉로, 시민대로, 경의로 등 3개도로에 대하여 도로교통 소음측정을 오는 14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교통 소음측정은 주요 도로변에 위치한 공동주택 및 학교 등에서 교통소음으로 인한 해마다 민원이 증가추세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교통소음이 크다고 판단되는 8개의 주요지점에 대해 소음·진동 공정시험 기준에 의하여 4시간 간격으로 2회 이상 교통소음을 측정 할 계획이다.
소음·진동관리법 규정에 따르면 주거지역의 경우 주간(06:00 ~ 22:00), 68dB(A), 야간(22:00~06:00), 58dB(A)의 교통소음 관리기준이 지켜져야 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교통소음 측정결과, 교통소음 관리기준을 초과하는 도로에 대해서는 과속단속 카메라, 과속방지턱, 저소음 도로포장, 방음림, 방음벽 설치 등 다양한 교통소음 저감방안을 관할기관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5-05-12 16: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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