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공동주택(20세대 이상)의 에너지 의무절감률을 상향조정(20%→30%)됐다.
국토해양부는 25일 2012년 에너지 절감목표 달성을 위해 ‘친환경 주택의 건설기준 및 성능’ 일부 개정안을 마련, 오는 27일 고시하고 1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오는 2025년 제로에너지 공급목표를 자체적으로 설정하고 단계별 에너지 절감계획을 수립중이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신축 공동주택의 에너지 의무절감률(15~20%)은 30%(60㎡이하 25%)로 상향하고 ▲LED 조명기구(고효율조명기기) 사용이 의무화 ▲가구별 면적에 상관없이 온도조절장치 설치가 의무 적용 등이 포함됐다.
특히 에너지 절감률 평가기준은 현행 단위가구에서만 평가하던 것을 단지 전체 평균값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기존의 전력사용량에서 콘센트소비전력량이 제외되고, 바닥과 지붕이 동시에 접한 주택의 형태(테라스하우스)가 도입돼 동시 계산을 위한 에너지절감률 계산식이 추가로 반영됐다.
국토부는 2025년 제로에너지주택 공급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단계별 에너지 절감계획을 수립 중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5-05-12 16: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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