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기술품질원, “2012년 자랑스러운 기품원인”선정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최창곤, 이하 기품원)은 4일 기품원을 대표할 수 있는 1인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제정한 ‘2012년 자랑스러운 기품원인’과 작년 한해 업무 성과가 가장 뛰어난 실무자에게 수여하는 ‘우수 기품원인’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자랑스러운 기품원인’상 시상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원 20년 이상 근속자 중 업무 수행 능력 및 성과가 우수하고 공사(公私) 생활에 있어 다른 직원들의 귀감이 될 만한 직원을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했다.
‘자랑스러운 기품원인’ 첫 수상의 영예는 품질경영본부 기술지원실장 최규창 책임연구원에게 돌아갔으며, 부상으로 1,000만원의 격려금을 받고 원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또한, ‘우수 기품원인’은 품질경영본부 함정기술팀 한형석 선임연구원이 선정됐다. 한편, 최 연구원은 부상으로 받은 격려금 1,000만원 전부를 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품원 장학회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최규창 책임연구원은 1982년 9월 1일에 국방품질관리소(현 기품원)에 연구원으로 입소한 이래로 주로 기동화력분야 품질보증 및 사업/기술관리 분야에 근무해왔으며, 2006년 국방기술품질원으로 확대 개원 시에는 경영혁신실장으로서 조직체계 정비 및 경영혁신을 통해 원 경영 효율화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또한 창원센터장 및 기술지원실장으로 재직하면서 사회적으로 이슈가 됐던 K계열 품질문제 해소 및 전력화 재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등, 원 성과 창출과 국방획득분야 업무발전에 많은 공을 세운 점을 인정받아 첫 번째 ‘자랑스러운 기품원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우수 기품원인상’으로 선정된 함정기술팀 한형석 선임연구원은 2012년 한해 함정의 추진전동기 이상소음 조사팀장으로서 독일 현지에 파견되어 추진전동기 고장 원인을 규명하는데 기여한 것을 비롯해, 함정 소음 개선을 위한 소음진동 측정 및 분석 등의 대군 지원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높은 평가를 받게 됐다.
기품원 최창곤 원장은 “기품원은 향후에도 뛰어난 업무실적 및 조직 문화 발전을 통해 원을 대표하는 롤 모델이 될 만한 직원을 선발하고 포상해나감으로써, 동기 부여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의욕을 고취시켜나가는 한편, 기품원의 원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