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녹색환경지원센터, '층간소음 상담사 과정' 개설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는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층간 소음 문제를 자율적 참여와 소통으로 해소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 전문 상담사 양성과정'을 오는 19일부터 3일간 개설한다.

이번 과정은 공동주택총론, 소음진동개론, 층간소음 총론, 상담이론 및 실기 그리고 층간소음 측정 실습 등 총 5과목 20시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상은 공동주택 관리소 임직원·입주자(동) 대표 및 운영위원회 위원·입주민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층간소음 관리위원회 위원·관심있는 일반인 등 본 과정을 빠짐없이 수강할 수 있는 자로 인원은 약 40명에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장소는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제2공학과 지하 1층 8008호 세미나실이다.

신청서는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 홈페이지(www. ggec.or.kr)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이메일(ksearight@hanmail.net) 등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번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은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장 명의의 수료증과 사단법인 공동주택 생활소음관리협회에서 주관하는 '층간소음 관리사'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는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지원법'에 따라 환경부에서 지정한 18개 녹색환경지원센터 가운데 한강유역환경청에서 관할하는 기관으로 경기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개발 사업 및 교육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층간소음전문상담사 과정을 개설, 80여명의 전문 상담사를 배출했다. 문의: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031-330-6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