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위험과 소음, 웅상 차고지 갈등 일단락

삼신교통과 주민들의 갈등이 양산시에서 제공하는 대체 차고지 제공으로 일단락 된다.

지난 5월 11일 양산시에 따르면 삼신교통은 2010년 9월 양산시 웅상읍 삼호동 차고지와 가스충전소가 경남도가 추진하는 회야강정비사업에 편입됨에 따라 웅상읍 명동으로 차고지를 이전할 계획이었다.

양산시의 대체 차고지 제공 이전에는, 본래의 예정부지인 명동 1080-3 일대 인근에는 푸르지오, 화성 등 아파트가 밀집해 있어 주민들의 집단 반발이 우려 되었다.

당시 이같은 계획이 알려지자 1천500여세대 아파트 주민들이 소음과 사고위험을 이유로반발하고 나섰다.

경남 양산 웅상지역의 삼신교통 차고지 문제와 관련, 양산시가 대체 차고지를 제공키로 하면서 3년에 걸친 갈등이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차고지 제공에 거액의 시예산이 투입된다. 이로인해 형평성을 특혜 시비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