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성 난청, 음식만으로 예방할 수 있다.

지난 15일 백 모씨는 들리는 소리를 정확하게 인지하기가 어려워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하성한의원을 방문했다가 소음성 난청이라는 병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백 모씨는 “가족들끼리 대화를 하다가도 갑자기 소리가 들리지 않거나 소리가 희미하게 들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난청이라는 소리에 놀랐지만 치료법이 있다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하성한의원장은 “최든 들어 난청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일상 생활에서 들리는 각종 생활소음이 주 원인 중의 하나이다. 난청은 쉽게 회복하기는 쉽지 않지만, 좋은 음식과 안정으로 일부 호전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 난청에 좋은 음식*

1. 아연
강력한 항산화 효능이 있고, 상처 치유가 빠름. 실제로 귓 달팽이관에서 신체기관 중 가장 높은 농도의 아연이 발견된 만큼 아연이 달팽이관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아연이 풍부한 음식은 굴, 참께, 계란노른자, 치즈가 있다.

2. 마늘
마늘성분은 혈관의 플라그를 줄여주고 혈액내 지방성분을 줄여 혈액순환 기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어 이명에 효과적이다.

에코피아뉴스 / 김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