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장애학생 일자리 돕는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취업률 제고하여 장애학생의 졸업 후 행복한 학교 밖 생활을 위해, <하하호호 지원체계>로 장애학생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장애인 고용 촉진 및 직업재활법'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고용 특히, 발달장애인의 낮은 고용률을 개선하고자 진로직업교육 통합지원체제를 추진하는 것이다.

'하하호호 지원 체계'는 경기도교육청의 특색 사업이다. 교육청·학교·유관기관이 협력해 장애학생의 졸업 후 일자리로 가족들이 하!하!호!호! 행복하게 웃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하하호호 지원체계>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각급학교내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중증장애학생들이 안전한 학교내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하고, 직업전환교육지원센터에 전문지원인력으로 10명의 취업지원관을 채용하는 등 적잖은 변화를 도모한다.

경기도교육청 교수학습지원과 관계자는 “장애학생의 졸업 후 행복한 학교 밖 생활을 위하여,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통합지원체계 <하하호호 지원 체계>를 추진했다”며 “우리 교육청의 특성화 프로그램과 취업 지원으로, 보다 많은 장애학생 가정에 행복한 웃음이 넘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