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전 직원 매월 사회공헌활동 통해 `지역섬김` 실천

창원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들이 나눔과 배려의 공동체문화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호평을 받고 있다.

시설공단은 `따뜻한 공기업`을 슬로건으로 봉사결연제를 시행해 오고 있으며, 각 시설별, 팀별로 매월 1회 이상 복지시설 연계 봉사활동 및 소외계층 돕기에 나서고 있다.

활동분야는 사회복지시설 일손돕기 봉사를 비롯해 소외계층 교육기부, 독거노인 도시락배달, 급식 자원봉사, 불우청소년 후원 등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공단 내 기계ㆍ전기ㆍ토목 분야 등 70여명의 기술직 직원들로 구성된 `엔지니어 청솔봉사대`<사진>는 2008년 발족한 이후 20여회에 걸쳐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세대 등 취약계층을 찾아 시설물 보수와 주거환경개선 작업 등 봉사활동을 펼쳐 따뜻한 공단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있다.

기획예산팀을 비롯 시설안전ㆍ교통사업 ㆍ환경사업팀 등은 관내 사회복지법인과 모자세대와의 결연을 통해 매월 후원금 및 자활사업비를 지원하며 일손돕기 봉사에 나서고 있다.

성산종합사회복지관과 결연을 한 창원축구센터의 경우 매월 둘째ㆍ넷째주 수요일을 봉사의 날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아름다운 가게와 결연을 한 창원스포츠파크팀은 지난달 22일 전직원들이 참여해 의류 및 잡화 55점을 기증, 나눔과 순환의 정신을 되새겼다.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달 18일 마산회원구 두척동에 소재한 큰사랑요양병원을 찾아 노인들을 대상으로 전통탈 나무장식품 만들기 활동 등 교육기부를 통해 환자들에게 심리적 안정의 기회를 제공했다.

늘푸른전당도 지난달 14일 장애청소년문화교육진흥센터에서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클레이 액자만들기 봉사활동 등 찾아가는 교육기부를 통해 장애청소년들의 정서함양을 도왔다.

진해자은종합복지관과 결연을 맺은 진해국민체육센터의 경우, 전 직원이 십시일반으로 분기별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유휴시간에는 체육활동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