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 교사 교사팀, 환경부장관상 수상

환경부가 주최하고 (사)에코맘코리아가 주관한 ‘환경부와 함께하는 제5회 환경보건 문예·UCC공모전’에서 UCC부문에서 시흥정왕초 김차명 교사와 인천심곡초 정영찬 교사가 팀을 이룬 ‘교사UCC연구팀’이 UCC 부문 일반부 최우수상(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3월 11일-4월 12일에 열린 이번 대회에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뉘어 1171팀이 참가한 가운데 ‘수기 / 포스터 / UCC’ 3부문으로 나누어 경쟁을 했다.

이번 대회는 산업화와 도시화에 따른 환경오염으로 발생되는 아토피, 천식, 비염 등의 환경성 질환의 극복 방법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응모 주제는 아토피, 천식, 비염 등의 환경성 질환 극복·개선 사례(생활환경, 식습관 개선 등을 통한 극복 사례 등)로 많은 참가자들이 참여했다.

‘교사 UCC 연구팀’이 제작한 UCC는 학교에서 천식이 있는 학생을 같은 반 학생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준다는 내용을 환경 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UCC로 제작해 큰 호응을 얻었다.

UCC(천식보다 강한 친구들의 마음)의 내용은 환경성 질환에 대한 극복 방법을 찾고, 학교에서 인성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다. 특히, 학교폭력이 문제시 되고 있는 가운데 친구들에 대한 배려와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