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공동주택 커뮤니티 리더 교육 ..층간소음 해법 모색

▲ 박성민 중구청장이 초빙강사인 차상곤 주거개선문화연구소장과 강의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1일 오후 3시 중구컨벤션에서 2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관리사무소장, 부녀회, 통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중주택 커뮤니티 리더 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중구가 공동주택 입주민들간 소통의 장을 만들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이웃간 정이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실시됐다.

1부에서는 구정주요시책 및 공동주택지원사업 설명이 있었으며, 2부에서는 차상곤 주거개선문화연구소장의 ‘층간소음 예방 및 주민참여 방안’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차상곤 소장은 층간소음에 관련한 미국, 독일 등의 처벌규정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어 경기도 하남시, 부산 해운대구 등 공동주택에서 층간소음 규정을 자체 제정한 후 민원감소 효과 본 사례를 예로 들며 층간소음 해결방안은 주민 스스로의 참여 의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