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자리 70만개 창출 목표

경기도는 지역내총생산(GRDP) 연평균 5.1% 성장에 따른 일자리 창출에, '빅파이 프로젝트', '따뜻하고 복된 마을 공동체' 사업 등 신규사업을 통해 만들어지는 일자리를 합쳐 총 70만 개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청년 등 계층별 맞춤형 취업지원 강화, 창업 촉진과 강소기업 육성, 글로벌 첨단기업 및 서비스 산업 중심의 투자유치 등 분야별 이행계획도 마련했다.

남 지사의 공약사업인 7개 분야 37개 과제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공약사업은 여성·청년·중장년·어르신 맞춤형 무한지원서비스 10만개,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8만개, 지식산업육성 15만개, 사회적 일자리 5만개, 빅파이 프로젝트 7만개, 서해안 신성장거점 육성 15만개, 기업투자활성화 촉진 10만개 등이다.

실·국별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기획조정실은 규제합리화를 통해 7만개, 환경국은 기후와 환경보건 등 환경 유망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2천128개의 일자리를 각각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철도물류국은 대규모 복합상가 등 유통업무시설 유치로, 팔당수질개선본부는 하·폐수고도처리 등 국책 연구사업 유치를 통해 각각 일자리를 마련한다.

또 문화체육관광국은 축제·관광지·캠핑장을 연계한 1박2일 상품개발, 가족체육시설 확충, 만화와 게임 등 문화콘텐츠 육성 및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