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김성희 의원, 층간 예방을 위한 조례안 발의

최근 층간소음 예방을 위한 각 지자체의 층간소음 조례안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지난 17일 광양시의회 김성희 의원(부의장, 총무위 소속)이 대표 발의한 ‘광양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에 따르면 광양시 소재 공동주택의 층간에서 발생하는 소음에 따른 서로의 갈등을 예방함으로써, 해당 입주자 등의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생활을 위해 층간소음 방지에 관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층간소음 관리위원회 역할 강화, 층간소음 운영규칙의 제정 등 실질적으로 공동주택에서 적용 가능한 사항들을 세밀하게 나열하고 있다.

목포시에 이어 전남에서 두번째로 제정되는 이 조례안으로 향후 광양시만의 층간소음 예방 방법의 활성화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