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산구, 층간소음 등 갈등조정자 양성

지난달 29일 광주 광산구 장덕동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제2기 아파트 이웃갈등 조정자 교육 수료식을 열었다. '아파트 이웃갈등 조정자'는 층간소음, 흡연, 주차문제 등 공동주택 안의 갈등을 중재해 당사자들이 원만한 해결을 하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하는 주민들이다. 지난 9월13일 개강한 이번 교육은 매주 2회씩 3주 동안 진행됐다.

이날 광산구는 교육을 이수한 주민 32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교육에 자원한 주민들은 △커뮤니케이션 △갈등 접근 방식 △중재 실습 △대화와 경청 등 갈등을 조정하는 핵심 기술 등을 학습했다. 특히 2기 교육에서는 박수선 국토교통부 갈등관리심의위원이 수강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