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갈등 예방교육 실시

전남 광양시는 다음달 4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공동주택 층간소음 갈등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광양시 층간소음 방지 추진계획’ 의 일환으로 각 공동주택 내 구성된 층간소음 갈등 조정 기구인 ‘공동주택 층간소음 관리위원회’와 공동주택 입주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 교육에는 전문강사인 차상곤 공동주택 생활소음 관리협회장을 초청해 층간소음 갈등 예방과 분쟁조정, 층간소음 관리위원회의 구성과 역할 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그동안 광양시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을 예방키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광양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전체 공동주택 단지에 층간소음 발생 사례와 주의사항이 담긴 전단지 등을 지난 2월에 배포를 완료했다.

특히 공동주택 내 층간소음 분쟁을 조정키 위한 자치기구인 층간소음관리위원회의 구성될 수 있도록 안내와 점검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