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사)공동주택생활소음관리협회, 층간소음 민원 해결 앞장 선다..

안호영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 7월까지 5,350건의 아파트 층간소음 민원이 제기되었다. 층간소음 민원을 시도별로 보면, 서울시가 3,356건으로 가장 많고, 경기도가 1,112건, 인천이 527건으로 뒤를 이었다. 연도별로는 2015년 1,085건, 2016년 1,335건, 2017년 1,194건, 2018년 1,142건이며 올해 7월 기준 594건이다.
인천시는 층간소음 민원 해소를 위한 일환으로 층간소음 전문기관인 사)공동주택 생활소음관리협회와 공동으로 층간소음 민원 해결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지난 8일 서구의 아파트에 거주하며 층간소음으로 1년 이상 시달리고 있던 A씨는 인천서구와 협회의 도움으로 시달리던 층간소음의 고통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었다. A씨는 윗층의 층간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시력을 상실할 정도의 고통으로 겪고 있었는데, 체계적인 상담과 접근 방법으로 인해 고통에서 벗어나며 감사함으로 표현했다.

인천 서구의 황 팀장은 "층간소음 민원은 끊임없이 관심과 중재의 노력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상담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민원인을 상대한다면 완전하 해결은 아닐지라도 현재 겪고 있는 스트레스를 충분히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사)공동주택 생활소음관리협회 차상곤 협회장이 층간소음 민원을 조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