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실시간 소음측정망 구축

대전시는 환경부 주관 IoT 기반 실시간 소음측정망 구축사업 시범도시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환경부는 국가 및 지자체 수동측정망을 운영하는 인구 규모 50만~200만 이하 도시를 대상으로 시범도시 후보지 최종 2곳을 선정했다. 공모사업에 따라 분기별로 운영되고 있는 수동측정망은 실시간 자동소음측정망 85곳으로 전환·설치된다. 사업은 전액 국비로 이뤄지며 5억 6000만 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시는 현재 국가 측정망 45개 지점, 지자체 측정망 35개 지점을 수동측정망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순간적으로 발생·소멸하는 소음 특성을 고려해 자동소음측정망 전환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