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갈등으로 술 취해 흉기 휘두른 군인 체포

뉴스일자: 2022년03월21일 11시04분


술에 취한 상태에서 군인아파트 아래층에 사는 이웃 군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금천경찰서는 이날 오전 1시께 금천구의 한 군인아파트 2층 세탁실에서 특수폭행혐의를 받는 A씨를 체포했다.  

군인 A씨는 아파트 아래층에 사는 또다른 군인 B씨와 아파트 주차장에서 대화를 나누다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다행히 B씨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평소 층간 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군 헌병대에 인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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