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의 공약은 지켜진다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박혜자 의원의 민생탐방 주제는 소음이다.

국회의원으로서 민생과 국정을 위해 교수직을 사직한 민주통합당 박혜자 의원이 지난 11일 첫 민생탐방으로 공군 제1전투비행단을 방문했다.

박 의원은 군 관계자들과 함께 소음대책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전투기 소음피해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번 방문은 전투기 소음피해로 고통받는 상무지구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이뤄졌다.

박 의원은 “국방부의 항공기 소음 저감 대책을 보고해 달라"며 “저공비행 훈련 시 될 수있으면 대도시 인근 비행을 최소화 하고, 작전 지역을 교체해 전투기 소음 최소화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의원은 "전투비행단과 소음 저감 대책 회의를 하면서 새삼 군의 어려움도 느꼈다"며" 앞으로 정부 차원의 피해보상과 이전대책을 촉구하겠다"고 트위터를 통해 의견을 밝혔다.

지난 총선 당시 박 의원은 상무지구 전투기 소음과 관련, 광주시와 전남도 등과 협의해 군 공항과 민간공항 동시 이전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