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환경 산업을 한눈에

저탄소 녹색환경 신기술 분야를 소개하는 전시회가 오늘 폐막했다.

'제34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2012)'이 6월 11일(월)부터 14일 오늘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특히, 측정분석기관(Measuring Analysis Pavilion)에서는 각종 계측 장비들을 소개했다.

측정분석기관에서는 소음, 먼지, 가스 등의 공해 물질을 줄이는 생산 설비와 산업현장 필요한 정밀한 측정분석 장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정밀한 계측 및 분석 장비와 같은 정밀기계 산업은 정밀 부품소재 산업과 긴밀한 연관성이 있다.

카인산업(대표 최홍훈)이 선보인 소음측정기는 노트북, 카메라 및 대부분의 전자제품 생산설비를 테스트하는 장비로 사용되기도 한다.

또한, 산업현장 이나 공사장 소음 발생으로 인한 장소에서 법적 허용치 준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이용되고 있다.

이 밖에 전시장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 취업박람회도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환경·에너지 전문기업 80개사와 구직자 3천여 명이 참가 했다.